만약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에코페미니스트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기후위기로, 백래시로 괴로운 지금의 나날이 보다 성평등하고 생태적으로 변할 거에요. 심지어 그 에코페미니스트들이 서로 만나 연결될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여성환경연대는 전국 방방곳곳에서 에코페미니즘을 실천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천하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드디어 지난해 <에코페미니즘 임팩트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강원에서 제주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코페미니스트들, 그 중 10팀이 선정되었습니다. 활동을 도모하고 있는 신규 팀 / 에코페미니즘 관점의 연구를 하고 싶은 연구자 / 기존의 사업 규범과는 조금 다르지만 꼭 필요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에코페미니스트 등 다양한 개인과 그룹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하반기, 10팀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임팩트가 전해졌는지 아래 소개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에코페미니즘에 꼭 필요한 연구가 있는데 어디 지원해주는 곳 없을까", "활동 경력은 없지만, 우리 동네 에코페미니스트들과 모여 일을 벌이고 싶어"라는 고민을 하고 계셨나요. 지난 해에 진행된 활동 후기를 보며 전국의 에코페미니스트들과 연결되고 싶은 설렘이 생기셨나요. 2023년 2월 28일에 마감되는, <2023년 에코페미니즘 임팩트 지원사업>에 신청해주세요!
강원도 원주시 여성 청소년들의 월경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월경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