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핵발전 3배 확대요? 🤯(+ 여성환경연대 GIF 선물은 덤!)

2023. 12. 14.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 여성환경연대 뉴스레터 💌

님, 안녕하세요. 썸머 활동가예요!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금요일 홍대에 있는 어느 멋진 파티룸에서 진중하지만, 눈물과 웃음 가득한 하반기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각자 맡은 사업들을 돌아보며 아쉬움과 뿌듯함 들을 나누며 앞으로 더 지속 가능한 여성환경연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날이었어요. 그럼에도 함께 손 맞잡고 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든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라 감사했고요. 여러분들도 한 해 잘 매듭짓고 있는지 궁금해져요. 얼마 안 남은 2023년, 남은 날까지 잘 마무리해 보아요🎅🎄

썸머 🌊

✨ 반짝이는 움직임들 돌아보기 ✨

#우리는 틈새를 만드는 에코페미니스트!

#💓여성건강팀

제8회 에코페미니스트 컨퍼런스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각기 다른 5명의 에코페미니스트 연사들의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가로지르다 결국 하나로 모여지는 듯했어요. 숲의 버섯과 바다의 산호를 통해 바라본 연결의 감각을, 버려지는 것들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예술을, 고치고 매만지며 다듬는 마음과 삶을, 우울 속에서 몸의 감각을 잃지 않는 법을, 페미니스트가 외치는 기후정의를 보고 들으며 말이지요.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 🙏🍃

#성차별적이고 불평등한 세상을 어퍼!🔥

#💓여성건강팀

12월 12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출범 기자회견에 여성환경연대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불평등한 세상에 맞서고, 성차별 세상과 불평등한 세상을 뒤집어엎어 모두의 평등한 삶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할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어퍼' 자세히 보기

# 아, 아, 응답하라, 외교부 환경부! 📣

#🌎기후정의팀

지난 11월 30일부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맞춰 여성환경연대는 성평등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기 위하여 페미니스트 기후정의 선언, 페미니스트 기후정의 10가지 주요 요구안과 24가지 세부 요구안을 마련하고 이를 외교부와 환경부에 전달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입니다!✊

더불어 이번 당사국총회 전후로 기후위기 대응에서 젠더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을 계획, 혹은 진행 중인지 질의하였습니다. 답변 결과는 향후 성평등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에요. 답변이 오는 대로 함께 공유할게요! 계속해서 관심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려요. 🙉

페미니스트 기후정의 요구안 전문 보기 👀

#네? 핵발전 3배 확대요? 🤯

#🌎기후정의팀

화석연료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 취약국에 대한 손실과 피해 기금 설치, 정의로운 전환, 적응과 완화를 비롯해 그동안 평균기온 1.5도 저지 목표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점검하는 유엔 기후총회라는 중요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핵 로비에 몰두한 나머지 핵발전 3배 확대를 선언하였습니다. 핵발전 3배 확대라니요? 기후위기를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는 지금, 한국 정부의 역행하는 대응을 함께 규탄해 주세요. 📣

기자회견문 보러가기

#몸과 마음 빵빵(🍞🍞)해지는 축제!

#🌝플랫폼:달

플랫폼:달은 지난 주말, 합정에 있는 <395 빵빵한 크리스마스장>에 다녀왔어요. 글뤼바인(따뜻한 포도주)과 짜이(인도식 밀크티)를 끓이고 달에 놓아둔 겨울옷들을 들고 나가서 제법 팔고 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몸과 마음이 '빵빵'해지는 축제였어요. 다른 출전팀들이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맛보기도 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공연과 워크숍까지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었어요. 플랫폼:달은 손님들과의 만남이 언제나 설렌답니다. 다음엔 또 어디서 만날까요~?

🐝다정한 세상을 위해 더 움직이기🐜

[플랫폼:달 음료 20% 할인 쿠폰]

📍플랫폼:달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와<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책을 플랫폼:달에서 구매하면 음료 20% 할인 쿠폰을 드립니다! 책 읽고 음료도 마시러 달로 오세요🙌

더 알아보기🔎

[회원소모임 반달 : 매듭달 - 북바인딩]

📅12/16 토 오후 2시 📍플랫폼:달

시간관리 또는 정리정돈을 좋아하거나 새해 계획을 알차게 짜고 싶다면 여기 주목하세요! 👀 쓰다만 공책 또는 이면지로 나만의 소중한 2024 달력과 공책을 만듭니다. 현재 잔여석은 2자리입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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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회의 7차 환경포럼 ‘기후위기와 인권’]

📅12/19 화 오후 2시 📍플랫폼:달

기후위기와 인권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기후위기는 곧 인권의 위기이자 다양한 불평등을 가져옵니다.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집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클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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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 동지제 (a.k.a 송년회)

-뜨거운 팥죽 같은 이야기]

📅12/21 목 저녁 6:30 📍플랫폼:달

벌써 2023년의 끝 자락입니다. 한 해 잘 마무리하고 있나요? 오랜만에 돌아온 여성환경연대 동지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팥죽 먹으며 좋은 시간 보내보아요 🤤🫕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북토크 자리가 이어지니 미리 책을 읽어오셔도 좋아요 :)

신청하기🔗

[건강하게 월경할 권리찾기를 위한 서명 캠페인]

정부는 화학 물질 유해성 경고 메시지를 일회용 월경대 포장지에 표기하게 하고, 명확한 안전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에 서명으로 함께해 주세요!

🎫 서명하고 <내 몸이 증거다> 다큐멘터리 무료 관람권 받기 🎫

<시린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줄 시리즈물들>

레이 🍰

연구센터의 레이입니다! 어느덧 2주 뒤면 크리스마스네요.🎄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요. 지난주부터는 이상하리만큼 날씨가 따뜻해서 활동가 동료들과 지구 걱정에 한숨을 푹푹 쉬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주말쯤에는 다시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다고 해요. 추위는 두려워도 기후위기 시대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기도 하네요. 여러분은 추운 겨울에 무엇을 하며 행복해하시나요? 저는 따뜻하게 덥힌 침대 위에서 좋은 영화나 시리즈물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일본 작품들을 많이 보았네요. 짧아서 부담 없이 보기 좋고, 마음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는 일본 시리즈물 두 개를 소개해 드릴게요!

[애니] 👞스킵과 로퍼
아직 연재 중인 만화의 초반부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어요. 평소 학원 청춘물을 지루해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스킵과 로퍼>는 잔잔한 고등학교의 일상을 다루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성이 섬세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답니다.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사랑하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려요.

[드라마]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총 8편으로 이루어진 짧은 드라마예요. 에이 섹슈얼 주인공들이 함께 가족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성애 중심적 사회에 대한 비판을 넘어 '가족', '공동체', '돌봄'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하는 작품이에요. 에이 섹슈얼에 대해 잘 몰랐는데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혹은 대안적 돌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