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금요일
💌 여성환경연대 뉴스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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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요즘, 어떻게 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벚꽃이 흐드러진 가로수길을 걸을 때, 연둣빛 새잎이 바람에 너울거리는 풍경을 볼 때, 마음이 두둥실 뜨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가도 4월의 중턱에 서면, 여전히 마음 한켠이 시리기도 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어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우리 일상 곁에 선명하게 남아 종종 말을 걸어옵니다. 쉽게 잊지 말아 달라고, 기억의 힘은 세다고, 더 이상의 비극과 참사가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말입니다. 느리고 더디지만, 세상은 조금씩, 조금씩 진실과 사랑을 향해 가고 있다고 저는 믿고 싶어요. 그 변화의 길에 선 수많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이 정직하게 이뤄지는 세상이, 그저 막연해지지 않도록 우리 계속 함께해요. 또, 여성환경연대의 작은 움직임, 작은 이야기들 역시 누군가에겐 용기와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라요. 그럼, 오늘 뉴스레터도 시작합니다! 💛🦋
_썸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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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토) 세월호참사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여한 여여 활동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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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에코페미니스트가 바라는 사회는?!
탄핵 이후, 여러분들은 어떤 사회를 바라고 있나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 "서로를 보듬는 사회", "차별당하지 않는 사회" 등 많은 분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어요. 모두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여성환경연대도 늘 함께할게요!
님도, 앞으로도 더 자주, 힘차게 연대하며 나아가요!✊🏻
(곧 다가올 대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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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낭독회 🎗️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기억하며 플랫폼:달에서 작은 낭독회를 열었습니다. 함께 읽은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는 생존자와 유가족 자매·형제의 10년을 담은 기록이에요. 누군가의 목소리로 다시 들은 문장들은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기억하는 우리가 기후 재난,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으로 바꿀 것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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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후단일 의제 대선 후보 TV토론회 개최를 요구합니다!
기후위기를 주요 의제로 다룬 대선 후보 TV토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60명의 시민이 실크스크린 메시지 퍼포먼스로 직접 응답을 요구했고, 시민참여 캠페인 ‘기후묻다’(클릭)를 통해 질문을 모아 후보자 검증에 나섭니다.
기후위기를 외면한 선거는 없습니다. 지금, 묻고 행동할 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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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여성환경연대 '말벌 동지' 100명 모집! 🐝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연대가 필요한 곳 어디든 함께 달려갈 신규 회원을 모집합니다! 탄핵 광장이든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장이든 연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말벌 동지‘🐝라고 부릅니다. 특히 이번 12.3 계엄과 집회 현장에서, ’말벌 동지‘들의 힘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4.22 지구의 날을 맞아, 여성환경연대는 더 큰 일을 함께할’말벌 동지‘를 모집합니다!!
📆 기간 : 4/1 - 4/30 ✅ 대상 : 여성환경연대 4월 신규 회원 🎁 특별선물 : 4월에 회원 가입하시면 <달콤한 나의 도시 양봉>(클릭)책을 무료로 증정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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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이유진의 <바디올로지> 북토크 📚
우리는 우리 몸을 살고 있나요? 나는 나의 몸을 알고 있나요? 어떤 ‘기준’이나 ‘성취’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몸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사회적 담론 속에서 잃어버린 몸을 다시 만나는 여정, <바디올로지> 이유진 기자와 함께 우리 몸의 이야기를 탐험합니다.
📅 일시 : 4/30(수) 저녁 7시
📍장소: 플랫폼:달(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75, 2층)
🎙 사회 윤정숙(녹색연합 전 공동대표)
/ 저자 이유진 (한겨레 선임기자) 💰 참가비 1만 원 (회원 5천 원, 음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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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 재활용, 그 뒤에 숨겨진 노동을 아시나요?
기후위기 시대,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현장엔 늘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재활용선별 노동, 특히 여성 노동자의 현실은 여전히 통계 바깥에 머물고 있어요.
이번 보고서는 재활용 선별장의 노동 조건과 건강·안전 실태를 들여다보고, 성별화된 노동환경 속 문제와 대안을 함께 고민합니다. 그 목소리에 함께 귀 기울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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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플라스틱 생수 때문에, 누군가는 농사를 포기해야 한다고?! 🫢
샘물처럼 포장된 ‘생수’ 한 병🚰, 그 물은 누군가의 삶터에서 왔습니다. 지하수를 퍼 올리는 공장 뒤로 논과 밭이 말라가고 생태계는 파괴됩니다. 생수 기업을 위해 매일 수백 톤의 물이 빠져나가는 자리엔 주민들의 갈등과 고통이 남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지하수 고갈로 몸살을 앓는 현장에 주목합니다. 💧물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해피빈 모금함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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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에게 힘이 되는 조언, 응원, 활동에 대한 피드백, 궁금한 점 등 올려주시면 꼼꼼하게 읽고 나누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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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도 잘 읽으셨나요? 💌
더욱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사회를 위해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해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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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다🐿️ 모찌🐰 무밍🕶️ 사라🐹
썸머🌊 여여🦋 요정🧚조화하다🌻
치자😼 하루🌿한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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