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는 싫어요. 2022년 7월 18일
여성환경연대 뉴스레터입니다💌
지금의 절기는? 대서(大暑)입니다. 장마가 끝나가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때라고 합니다. 옛 조상들은 삼복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자연을 벗하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던 지혜를 따라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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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와 기후위기
님 무더운 날 무탈하게 보내고 계시나요? 가뭄과 갑자기 내리는 호우성 소나기로 우리는 날씨를 가늠할 수 없는 나날 보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성환경연대 뉴스레터도 요즘 날씨를 따라 먹구름이 껴있습니다. 매월 2회씩 메일함에 찾아가는 이 뉴스레터가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희 뉴스레터는 4,624명의 고마운 구독자가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내드린 메일을 한 번도 열어보지 않고 메일함에 쌓여만 있는 분이 무려 2,611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여성환경연대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앞으로 열어보고 싶은 뉴스레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것과 단 한 번도 열어보지 않는 분들에게 따로 안내와 발송을 자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를 열어보신 구독자님,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저희 뉴스레터를 클릭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보신 후에는 휴지통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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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로켓단'이란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생수 시장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생수 시장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무라벨 생수를 친환경이라고 홍보하는 기업들의 '그린워싱' 기사가 넘쳐나는 요즘. 실제로 플라스틱 생수 생산량 총 300,000톤 중 무라벨 생수가 감축시키는 플라스틱은 고작 2,640톤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폐기물 양을 발생시키는 소용량 생수 판매와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플라스틱 생수의 숨겨진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플라스틱 생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 클릭! |
기후 우울을 용감하게 마주하는 2030 여성들의 이야기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소중하니까», 지우소 2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워크숍은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생태적 삶을 지속할 힘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용기와 위로, 생태적 삶을 지속할 동기 부여를 잔뜩 받을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함께 작업한 글을 모아 에세이집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읽고 기후 우울을 용감하게 마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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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토요일, 캡짱클럽의 두번째 프로그램 <적은 옷으로도 충분하게 잘 입기 '캡슐옷장 워크숍'>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덕분에 캡짱클럽 멤버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 옷을 한 눈에 보며 진단하고 불필요한 옷들을 발견하고, 입지 못하는 옷에 심폐소생술을 더해 살아나게 만드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불필요한 옷을 나누는 정까지 함께 했던 워크숍을 휙로 만나보세요. |
여성환경연대는 기후위기 대안과 제로웨이스트 사회,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돌봄과 살림, 연결과 공동체 등 에코페미니즘을 둘러싼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데요.
많은 곳에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답니다. 심사위원들의 오랜 논의 끝에 선정된 10팀을 소개합니다. 어떤 팀이 선정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
여성환경연대는
정부의 지원 없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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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소중한 구독자님의 의견으로 더욱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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