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에는 토크 콘서트 <재활용 선별원: 자원순환의 최전선에 선 여성노동자>(클릭)을 열어 선별원 네 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별원분들과 참여자가 대화를 주고받는 시간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일상의 노동을 돌아보게 하는 연대의 시간이었어요. 이 도시를 돌보는 필수 노동자이자, 자원순환과 탄소감축을 위해 어떤 신기술보다 탄소중립의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계신 재활용 선별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해요.
하지만 이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 위험한 환경 속에서 '단순업무' 취급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여성환경연대는 재활용 선별원분들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어요.
재활용 선별원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3천명의 서명을 모아,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재 1,643명이 서명에 참여했어요.
지금 서명에 참여해 주신다면, 재활용 선별원 분들에게 의미있는 추석 선물이 될 거예요. |